[직업상담사 2급] 이렇게 공부했어요

 

직업상담사 2급 합격_공부방법

필기는 늘 해오던 방식이라 별문제 없이 공부했어요. 기출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었습니다. 정확하게 모르더라도 대충 답을 찍을 수 있을 때까지 눈에 익혔어요. 하지만 실기는 난생처음이라 어떻게 공부해야 할지 막막했어요. 문제 하단에 있는 빈 공간에 온전히 내가 외운 내용을 써야 하는 시험입니다. 젊을 때도 뭐 그렇게 암기 실력이 좋지 않았는데, 나이 들면서 더욱 암기하는 게 어려운 거 같아요.

 

실기는 18~20문 제정도 나오고, 시험시간은 2시간 30분입니다.

 

시중에 다양한 교재가 많아요. 저는 권문찬 교수님의 책으로 공부했어요. 대략 300문제 정도이고, 진짜 안 외워지는 거 빼고 250문제 정도 암기한 거 같아요.

 

 

 

 

 

 

 

 

 

강의는 경기지식캠퍼스에서 무료 강의 들었습니다. 여기 다양한 강의 좋은 거 많아요.

 

 

 

 

 

 

 

 

 

 

공부기간: 한 달 / 코로나로 시국이 시국인지라 외출할 일 없으면 종일 집에서 공부했어요. 기간은 비록 한 달이지만 온전히 공부에만 집중했어요. 

 

 

1주 차 : 경기도지식앱_권문찬 교수님 무료 강의 들으면서 요점 정리. 권 교수님 핵심! 문제가 요구하는 핵심만 잘 외워서 쓰라!  중언부언 불필요한 내용을 길게 쓰는 것보다, 교수님이 짧게 요점 정리해 준 내용만 암기해서 쓰는 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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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쓰시오> ----> 핵심 키워드만 쓰기. 괜히 잘못된 설명해서 점수 깎이는 일 없도록 주의!

문제 <설명하시오> ----> 말 그대도 키워드 쓰고 설명

문제<예를 들어 설명하시오> 요구하는 사항인 예를 꼭 써야 합니다. 

문제 <계산문제> ----> 저는 이거 공부하느냐고 시간 많이 투자했는데, 못 풀었습니다. 계산문제 약하고 시간 없으신 분은 과감하게 계산문제 포기하고 다른 문제 암기에 시간을 더 배분하는 것도 좋은 전략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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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답을 정확하게 아는 문제: 불필요한 내용은 뺄 것.

*** 모르는 문제: 운 좋게 부분점수라도 받을 수 있도록 한 글자라도 더 쓰려고 할 것.

 

 

2주 차 : 다양한 방법으로 정리하면서 외우기. 벽에도 붙여놓고, 암기 메모장도 들고 다니면서 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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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 차 : 좌절을 경험한 기간이었습니다. 어제 보고 외운 것이 기억 안 나는 건 당연하고, 심지어 오전에 외웠던 것도 기억이 안 나더라고요. 원래 머리가 안 좋은 건지, 나이가 문제인 건지 진짜 한숨 쉬면서 공부했어요. 얼마나 답답했던지 암기할 시간도 부족하면서 도대체 어떤 방법으로 암기해야 장기기억으로 넘어가는지... 온갖 공부법 책을 요약한 것도 보고, 기억의 궁전법에 대한 동영상도 찾아보면서 말이죠. 지나와서 생각해보면 반복 노출이 최고의 방법이었습니다. 잊어버리는 건 당연하니까 잊어버리면 또 외우고, 잊어버리면 또 외우기.

교수님이 알려주신 암기법으로 외우기, 문제와 답을 매치해서 외우기, 특히 안외위지는 것은 오감, 육감, 경험 등 모든 감각을 이용해서 나만의 스토리 만들어 외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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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차: 계획대로 공부가 안된 기간이었습니다. 마지막 주가 가장 중요한데... 인생이 그렇죠. 계획대로 안된다는 거. 아무튼 그래도 최선을 대해 암기했습니다.

 

 

​<중요>

 

문제와 답을 매치하는게 중요합니다. 문제를 바고 바로 키워드 떠올리기

 

1) 첫 글자 따서 기억하기: 권 교수님이 알려주는 암기법대로

 

2) 조직화하고 분류화해서 암기

 

3) 짧은 이야기로 기억하기: 아무리 해도 안 외워지는 문제는 연상작용이 필요합니다. 의미를 부여해서 짧은 이야기로 만들어 보세요.

 

4) 노래로 암기하기: 쉬운 동요에 적용

 

6) 오감, 육감 동원해서 온몸으로 기억하기

 

7) 자신의 목소리로 녹음해서 반복해서 듣기

 

 

 

*** 주기적 반복 노출

*** 심리적으로 안정된 상태에서 외우기 (떨어지면 또 시험 보면 된다. 이거 떨어진다고 세상 멸망하냐! 도전하는데 의의를 두자! 재미있는 내용 배운다는 생각으로 즐겁게 공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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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는 수정테이프는 허용되지 않았는데, 이번 시험부터는 허용되나 봐요. 감독관님이 수정테이프 가지고 오셔서 필요한 사람에게 빌려줬어요. 저도 한 번 빌려서 썼어요. 그래도 가능한 연필로 시험지 여백에(답 쓰는 곳 말고, 다른 여백에 에 적어야 나중에 지우기 수월합니다) 키워드 써놓고, 볼펜으로 답안지 작성할 때 신경 써서 틀리지 않게 쓰는 게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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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개는 정말 잘 지워지는 거로 준비하세요. 저는 볼펜은 모나미, 지우개는 펜텔 아인 지우개 사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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