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니어 인지 보드게임] 가장 많이 팔린 현대 보드게임 루미큐브

[시니어 인지 보드게임] 가장 많이 팔린 현대 보드게임 루미큐브

치료적 효과가 있는 보드게임을 소개합니다.

루미큐브

가장 많이 팔린 현대 보드게임
[ Rummikub ]

Rummikub®는 가장 있기 있는 가족 게임 중 하나로, 전 세계 수백만 명이 즐기는 게임입니다. 이 전형적인 가족 게임은 전략적 사고, 운 그리고 긴장감 넘치는 경쟁이 결합되어 가장 성공적인 게임 중 하나였습니다!

게임 소개

2차 세계대전 이후, 출시된 보드게임 중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것은 무엇일까? 바로 <루미큐브>입니다. 1977년에 등장한 게임 <루미큐브>는 2000년대 보드게임 카페 붐을 타고 한국에 상륙했는데, 이 당시 <할리갈리>, <젠가>와 함께 3대 보드게임으로 명성을 떨쳤습니다. <할리갈리>와 <젠가>는 처음 보드게임을 접하는 사람에게 부담이 적고 매우 즐거워 보이는 게임이라는 공통점이 있었지만, <루미큐브>는 이들과 어딘가 사뭇 다른 게임이었죠. 떠들거나 남의 눈치를 잘 보지 않아도 재미있게 즐길 수 있으면서도 규칙이 복잡하거나 어렵지 않다는 점이 매력이었고, 현재까지도 <루미큐브>는 <할리갈리>와 함께 엎치락뒤치락하며 보드게임의 세계에서 선두를 이끌고 있습니다.

게임 방법

<루미큐브>는 숫자 1부터 13까지 4가지 색(빨강, 주황, 파랑, 검정)의 타일 2세트와 조커 타일 2개로 이루어져 있다. 총 106개의 타일을 섞어 7개씩 쌓고, 각자 14개의 타일을 가져가 자신의 받침대에 정렬해 놓는다. 게임 진행
차례마다 자기가 가진 타일을 조합해 내려놓거나, 더미에서 타일 하나를 새로 가져와 내 받침대에 추가한다. 타일을 내려놓으려면 같은 숫자의 다른 색깔 타일이나 같은 색깔의 다른 연속된 숫자로 3개의 이상의 타일을 조합해야 한다. 단, 최초로 타일을 내려놓을 때는 내려놓는 타일의 내려놓는 타일의 숫자 합이 30 이상이어야 하는데 이것을 '등록'이라 한다. 두 세트 이상의 조합을 내려놓아 그 합계를 30 이상으로 맞춰도 된다. 등록 이후에는 숫자 합과 관계없이 타일 조합을 내려놓을 수 있으며, 조건이 맞는다면 기존에 내려놓은 조합에 타일을 낱개로 붙여 내려놓을 수도 있다.


기존의 조합을 해체해 재조합하는 방식으로 타일을 내려놓는 것도 가능하다. 예를 들어, 3이 4개 붙어있는 타일에서 빨간색 3을 떼어낸 후, 내가 가진 빨간색 1, 2 타일을 붙이는 식이다. 이런 방식으로 여러 개의 조합을 분해, 재조합할 수 있다. 하지만 1분이라는 제한시간이 있으며, 조합이 완벽하게 만들어지지 않을 경우, 즉 새로 조합되지 않고 남은 타일이 생길 경우에는 벌칙으로 타일 3개를 가져가게 되니 신중해야 한다.

루미큐브에는 숫자 타일 외에 조커 타일이 있는데, 이 타일을 사용하면 조합을 더 원활하게 만들 수 있다. 조커는 색상과 무관하게 사용할 수 있으나, 게임이 끝날 때까지 들고 있다가 지면 큰 마이너스 점수를 받는다.
최종적으로 자기 타일을 모두 내려놓는 시점에서 승부가 결정되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내려놓을 수 있는 조합이 있어도 내려놓지 않고 그냥 타일을 새로 하나 가져오는 전법도 유용하다.


게임 종료
누군가 자신의 타일을 전부 내려놓고 '루미큐브'라고 외치면 즉시 게임이 끝난다. 나머지 플레이어들은 자신이 가진 타일의 숫자 합을 마이너스 점수로 받고, 승자는 모든 사람의 마이너스 점수를 플러스 점수로 가져온다.

팁&노하우

1. 타일 교환
때때로 처음 나눠 받은 타일이 너무 나빠서 이길 수 없는 상황이 있다. 세계대회에서는 처음 타일을 나눠 받았을 때, 색깔과 숫자가 같은 타일 3쌍을 받았을 경우 이를 보여주고 타일 배분을 다시 할 수 있는 규칙이 있다.
2. 변형 규칙
정식 규칙에는 없지만, 13 다음에 1을 이을 수 있게 하는 별도의 변형 규칙을 두는 경우도 있다. 미국 발매 버전 중엔 13 다음에 1을 연결할 수 있게 허용하는 규칙이 있는 경우도 있다. 이 방식은 게임을 좀 더 빠르고 매끄럽게 만들어줄 수 있으므로, 친선 경기에서 모두가 동의할 경우 사용해보는 것도 좋다.

<루미큐브>의 개발자는 루마니아 태생의 유대인인 에브라임 헤르짜노다. 그는 원래 루마니아에서 플라스틱으로 칫솔이나 화장품 액세서리를 만드는 일을 했는데, <루미큐브>의 탄생은 당시 사회 분위기와도 관련이 있다. 2차 세계대전이 진행 중이던 1940년대 당시 루마니아에서는 카드놀이를 퇴폐적으로 간주해 금지했는데, 헤르짜노는 러미 게임을 합법적으로 즐기기 위해 카드가 아닌 다른 대체재를 사용하는 방법을 고민하고 있었다.
어느 날 헤르짜노는 출장을 다녀오는 길에 비행기 조종실의 플라스틱 덮개를 칫솔의 재료로 재활용하는 가게를 발견했고, 이 방법으로 플라스틱을 가공해 러미 게임을 만들어보기로 마음먹었다. 카드가 아닌 타일과 받침대로 합법적인 러미 게임을 개발한 그는 친구들을 불러 게임을 즐겼고, 친구들로부터 여러 의견을 받아 게임을 다듬은 후 <루미큐브>라는 이름을 붙였다.
종전 후 헤르짜노와 가족들은 루마니아를 떠나 이스라엘에 정착했다. 그는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소규모 작업장을 열고 <루미큐브>를 수제작했다. 그는 <루미큐브>가 6개 완성될 때마다 인근 가게들을 방문해 게임을 판매했는데, 절대 판매 대금을 먼저 요구하지 않았다고 한다.
"일단 먼저 해보세요. 만약 당신이 이 게임에 푹 빠졌다면, 그때 대금을 지불하셔도 됩니다. 만약 이 게임에 푹 빠지지 않았다면, 그냥 게임을 돌려주시면 됩니다."
헤르짜노의 자신감이 단순한 허세가 아니라는 것은 금방 증명됐다. 6개의 시제품으로 시작된 사업은 곧 이스라엘 최고의 수출품으로 등극하고, 1977년에 <루미큐브>는 미국에서 한 해 동안 가장 많이 팔린 게임이 되었다. 1978년에는 헤르짜노의 가족들이 설립한 레마다 라이트 인더스트리를 통해 이 게임이 전 세계에 배급됐다. 레마다 라이트 인더스트리는 사해에서 25km 떨어진 사막도시인 아라드에 위치하고 있으며, 120명의 직원이 3교대로 매년 400만 개의 게임을 생산하고 있다. <루미큐브>는 2015년까지 5,000만 개 이상 팔렸고, 56개국에서 26개의 다른 언어로 출판됐다.

https://rummikub.com/history/

History

This is the fascinating story of the Rummikub game, whose conception is obscured in the past, over 70 years ago. –Mr. Ephraim Hertzano originally made his living selling toothbrushes and other plastic accessories as well as cosmetics. The game started as a brilliant idea that had occurred to Mr. Hertzano, living in Romania, when card-playing was outlawed under the Communist regime. Mr. Hertzano envisioned playing a game that would use small tiles instead of cards to play, a game that could be played by young and old alike, and that had no ties to any language or religion. He wanted to create a game that would bring people together and one day change the world’s leisure time. He called it Rummikub. Accompanied with a vision just as bright and as grand as the initial idea, it became an overnight hit. The Hertzano family moved to Israel in the 1940’s after World War II, continuing the development on Rummikub in the backyard of his house in Bat Yam, and eventually became a professional game developer after publishing it to the market

한국루미큐브 홈페이지

http://www.rummikub.co.kr/default/sub1/sub10.php

한국루미큐브 공식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