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9. 24. 23:14ㆍ자기계발
사회복지사 2급 자격증을 취득하고 나면, 그다음에 눈에 들어오는 자격증이 건강가정사입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과 겹치는 과목이 많아서 보통 2~3과목만 추가로 수강하면 됩니다.
현재는 자격증이 따로 없고, 취업 시 성적표를 요구하므로 성적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건강가정사 자격요건을 갖춘 자에게 자격증(인증서)은 발급되고 있지 않으며, 취업이나 기타 사유로 확인이 필요한 경우 성적증명서와 졸업증명서를 해당 기관 취업처 등)에 제출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
사회복지사 자격증 취득하니 --> 전문학사
전문학사 + 2과목만 취득하면 --> 학사 (음... 두 과목만 더 해서 학사 취득할까?)
학사 + 1과목만 더 취득하면 --> 건강가정사 취득 (음... 한 과목 더 해서 건강 사정사도 취득해볼까?)
이런 경로로 취득했고, 최종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가족상담 및 가족치료의 기말고사를 망쳤더니 총점이 별로 좋지 않게 나왔습니다. 오픈북 시험이라고 쉬운 게 아닙니다. 공부 안 하면 책 할아버지를 가져다주고 시험 보라고 해도 어렵습니다.
17과목의 과제를 작성하면서 느낀 점은, 자기 생각을 꼭 써야 한다는 것입니다. 어설퍼도 자기 생각이 들어간 과제는 점수가 좋습니다. 건강가정론 과제 점수는 10점 만점에 8점을 받았는데 제가 받은 점수 중 가장 낮은 점수입니다. 개인적으로 도서관에서 관련 책을 찾아서 열심히 읽고 요약했습니다. 시간과 정성을 많이 들인 과제인데 점수가 낮게 나와 아쉽습니다. 시간과 정성이 문제가 아니라 나의 생각 이 들어가야한다는 점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달았습니다
<건강가정사>는처음에는 별생각 없이 시작했습니다만, 공부하면서 느낀 점은, 내 삶에 영향을 끼치는 과목으로, 공부하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교수님에 따라 다르겠지만, 수업은 상당히 지루했습니다. 하지만 수업을 통해 나의 가정생활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인연이 되시는 분들은 들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아동학대, 부부·가족 갈등, 이혼 등의 가정 문제들이 일어나고 있는 현대사회에서 건강한 가정을 위한 건강가정사의 역할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건강가정사
건강가정사는 ‘건강가정기본법’에 규정된 건강가정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관련 분야에 대한 학식과 경험을 가진 전문가입니다. 건강가정사 자격은 대학 또는 이와 동등 이상의 학교에서 사회복지학·가정학·여성학 등 관련 교과목을 이수하고 졸업한 자에게 주어집니다.
(건강가정기본법 제35조 제2,3항)
취업분야
취득방법은
핵심 (5과목 이론) + 선택 (7과목 이론) = 12과목 이수
이상으로 건강가정사 자격증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보통은 사회복지사2급 자격증을 취득한 후에 건강가정사를 취득합니다.
사회복지사 자격증을 취득한 교육원에서 추가로 취득해도 되고,
교육원을 바꾸고 싶으면, 건강가정사 과정이 개설된 교육원에 전화해서 상담하면 됩니다. 저는 교육원을 바꾸고 싶어서 카톡으로 새로운 교육원 상담원에게 이전에 이수한 과목 사진을 보내고 상담했습니다. 대부분의 교육원에서는 매우 친절하게 상담해줍니다. 친절하지 않은 교육원은 배제하시길 바랍니다. (교육원의 상담사에 따라서도 친절하기도 하고, 불친절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추천받은 친절한 담당자와 상담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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